호적에 본이 월성이라 되있고, 우리집 족보에 써있는게 배반파보라고 써있습니다...
월성이 경주의 옛지명이니 당연히 경주 최씨인줄 알았는데 전에 어딘가에서 물어보니 경주최씨엔 배반파라는 파가 없다더군요...
그래서 족보가 가짜인가 생각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인터넷 뒤지다가 월성최씨에 대해 요런글을 찾았습니다.

'시조는 최진립

그는 경주최씨 최치원의 후손으로 조선조 선조때의 인물로 무과에 올라 공조참판겸 오위도총부부총관에 이르고, 임진왜란때 창의 하여 훈공을 세웠으며, 인조 병자호란때 순절 하시었다.

파명으로는

부사공파, 배반파, 현곡파, 이조파가 있습니다.'

요렇게요...

도대체 경주최씨와 월성최씨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합본 됐다고도 하는데 합본 된건 사성공파쪽에서 월성최씨 칭한 사람들만이라는 이야기도 있고...아님 그냥 저도 경주최씨로 칭해야 되는것인지... 헷갈리네요...